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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24일부터 권역별로 4차례…지역 단체 동참

  • 웹출고시간2012.09.23 19:0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개 권역별로 '추석 명절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 제천시, 충주시, 영동군, 중진공 충북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충북본부, 이업종충북연합회, 국제로타리클럽 등 도내 공공기관 및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각종 명절용 물품을 구입하게 된다.

권역별 일정은 △24일 오후 2~3시 영동 전통시장(영동군 및 영동 기관·단체) △25일 오후 4~5시 충주무학·자유시장(충주시 및 영동 기관·단체) △26일 오후 3~4시 제천 내토·중앙시장(제천시 및 제천 기관·단체) △27일 오후 4~5시 청주 북부시장(청주시, 중진공, 중앙회,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단체, 청주예향로타리클럽) 등이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에 힘을 불어 넣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상권이 급속히 위축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나눠주기와 함께 전국 어느 시장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촉진 행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서민의 숨소리가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서로 정을 나누면서 장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한 기관·단체는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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