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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어음부도율 감소

제조업 중심 신설법인 수 줄어 불황 심화

  • 웹출고시간2012.09.20 18:0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월 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과 부도업체 수는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설법인 수는 줄어 불황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8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은 0.18%로 전달(0.37%)보다 0.19%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7월 0.31% → 8월 0.09%), 제천시(0.48% →0.18%) 및 일부 군지역(0.68% → 0.45%)에서 하락했다.

충주지역 어음부도율은 6월부터 3개월 연속 0%를 이어가고 있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건설업(-9.6억원), 제조업(-6.9억원), 도·소매업(-1.8억원)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8월 중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 수는 기타서비스업에서 1개가 발생해 전달(2개)보다 1개가 줄었다.

신설법인 수는 145개로 전달(181개)보다 36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5개), 운수·창고·통신업(-5개), 기타서비스업(-16개) 등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제조업 불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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