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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신중, 학부모 학교설명회 개최

학부모 참여열기 가득 진로교육 관심

  • 웹출고시간2012.09.20 15:3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신중이 저녁시간을 이용한 학생들 진로교육 및 학교설명회를 열고 있다.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가 지난 19일 '다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 학교 설명회를 저녁시간에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날 일과 후 야간에 개최된 학교설명회는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2학기 학교 운영방침과 중요 학사일정 안내, 개정된 학생생활규정 설명,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중심의 동영상 시청과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질의 응답, 진로교육 특강, 담임교사의 2학기 학급경영 방침 안내 및 상담시간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별히 학부모들의 관심을 끈 것은 진로교육 특강이었다.

영신중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직업진로지도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진로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특강은 '직업진로 현장체험학습(3년)'과 '진로적성검사 및 해석 특강(2년)', '진로코칭(1년)'에 이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으로 진행됐다.

중앙의 저명한 진로교육컨설팅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회트렌드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전략'을 주제로한 특강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급학교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진로설계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유익한 특강이었다.

일과 후 야간에 개최된 설명회를 통해 평소 생업관계로 학교를 방문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더러는 부부가 함께 참여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학급경영 안내와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지도에 대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학부모와 교사 상호간에 소통하는 진지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민명숙 어머니회장은 "평소 학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학부모를 배려하는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학교 측 감사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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