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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9 16:2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8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신나는 요리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이론과 실습 위주로 아동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시식도하며 주 2회 학년별로 조를 편성, 아동 요리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스푼 앤 컵 쿠킹 스튜디오'에 위탁해 12월 6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드림스타트센터에 따르면 매년 실시하는 요리교실은 드림스타트 필수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정서발달은 물론 오감을 자극해 두뇌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어 만족도도 매우 높다.

이런 효과로 이번 요리교실에 참여자 모집이 10분 만에 마감되는 등 드림스타트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여자들만의 일로 여겨졌던 요리가 시대 흐름을 반영이라도 하듯 전체 참여자 14명 중 절반인 7명이 남자 아동이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자연식품을 이용한 바나나 피자, 파인애플 칠리폭찹, 마늘빵, 감자고로케, 아몬드쿠기, 치즈스틱, 초코렛케익 등 아동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게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은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교정으로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아동의 성장발육을 도와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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