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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생활체육 저변확대 노력

동호인 한 해 3,500명 25% 증가

  • 웹출고시간2008.02.14 11:2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지금 웰빙 열풍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관리에 빠져 있다.

군은 생활체육의 다양한 종목의 발굴과 대회 유치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전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군은 2007년보다 4천100만원이 증가한 1억1천750만원을 들여 전국 및 도 단위 생활체육을 개최 또는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생활체육협회에 정식 등록된 19개 종목(축구, 배구, 족구 등)에 124동호클럽 3천500명이 활기차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군은 생활체육인들을 지도할 수 있는 각 종목별 지도자를 1년에 7명씩 공개 모집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옥천체육센터와 생활체육관, 공설운동장 등 체육시설등도 갖추고 있어 체육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초 2천8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현재까지 3천500명으로 늘어, 동호인들의 자긍심도 크게 높아졌다.

또 충북도에선 처음으로 웰빙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노르딕운동'을 지난 가을부터 선보여 생활체육을 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 발굴과 동호인들의 화합을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한몫하는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생활체육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스킨스쿠버, 골프, 수상스키 등 미등록 종목의 발굴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는데 올해 8개의 종목별 도 및 전국생활체육대회에 출전예정이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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