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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자살문제, 사회 구성원 뜻 모아야 해결"

"노인-청소년 자살 계속 증가"

  • 웹출고시간2012.09.16 16:2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황식 국무총리는 14일 "자살문제를 근원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선 전 사회 구성원들이 뜻을 모으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126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자살방지 홍보와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왔지만 노인과 청소년 자살이 계속 증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계부처는 자살유형과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면서 "지자체, 학교 등 지역공동체가 긴밀히 협력해서 독거노인과 청소년 등 자살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종교계와 언론계 등 사회 각계가 사회 건강성 회복과 생명존중 의식 확산에 적극적인 역할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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