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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3 17:5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부항과는 관련 없다." 지난 10일 이른바 '심천사혈부항' 시술을 받다 숨진 60대 여성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 <11일자 3면>

등과 가슴, 배에 부항을 뜨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숨진 A(66)에 대한 부검 결과, 일단 부항은 직접적 사인에서 배제됐다. A씨는 평소 '대동맥박리'란 질병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의 2차 소견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정확한 사인이 나오면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과실치사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숨진 A씨는 청주지역 유명 멀티플렉스 사장으로 과거 지역 건설업계를 주름잡던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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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