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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3 15:01: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회복지 전달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선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세종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 신신웨딩컨벤션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100인 원탁 토론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충남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 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한대권 세종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장은 "세종시 출범에 따라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크게 높아졌다"며 "이를 계기로 보다 효율적인 복지 전달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종/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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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