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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님처럼 되고 싶어요

김경우 (글) | 가랑비 (그림) | 신웅진 | 명진출판사, 184쪽, 1만2천원

어린이 롤모델 시리즈 1권. 2007년 출간된 '반기문 총장님처럼 되고 싶어요!'의 개정증보판이다.

'외교관'이라는 꿈의 씨앗을 가슴속에 품었던 시골 소년이 '세계의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노력과 이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보여 준 '겸손 리더십'으로 세계인들의 존경을 얻어 연임에 성공한 최근 내용을 담았다.

이 책에 담긴 반기문 총장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나도 멋진 꿈을 품어 보는 거야!'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등 가슴 두근거리는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성실하게 노력하는 태도를 배울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동네 전설은

한윤섭 (지은이) | 홍정선 (그림) | 창비(창작과비평사), 140쪽, 9천원

무릉도원처럼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이사 온 도시 아이가 마을의 무시무시한 전설을 알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장편동화다.

'전설'이라는 매혹적인 이야기의 맛, 이웃과 자연을 지향하는 깊이 있는 주제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자칫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골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내용은 도시에 살던 준영이 아빠의 결정으로 시골 마을 득산리로 이사를 오고 낯선 시골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아 아이들과 거리를 두고 싶었던 준영은, 동네 아이들에게 초등학생들은 학교에서 마을까지 절대로 혼자 갈 수 없다는 득산리의 규칙을 듣고 당황하는데….

△창의왕이 되는 추리 상상 퀴즈 100

김충원 (지은이) | 진선아이, 152쪽, 1만800원

사고력을 키우는 '추리력 퀴즈'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상상력 퀴즈'를 통해 창의력의 신장을 돕는 재미있는 퀴즈 책이다. 재미있는 게임을 하듯 추리력 퀴즈 50문제와 상상력 퀴즈 50문제에 도전하다 보면 아이들은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사용하며 튼튼한 두뇌를 가지게 된다.

아이들은 쉬운 문제에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퀴즈들을 해결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책에 깊이 집중하게 된다. 이 활동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집중력이 커지고, 학습 능력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책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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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