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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올라가고, 가격은 내려간 세종시 으뜸이 고추"

세종시농업기술센터,19일 고추 및 지역농산물 홍보 판매전

  • 웹출고시간2012.09.11 14:5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연 '으뜸이 고추 및 지역농산물 홍보 판매전'에서 주민들이 마른고추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9일 센터 마당에서 '제5회 '으뜸이 고추 및 지역농산물 홍보 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시고추연구회 회원들이 땀 흘려 직접 생산한 세종시 명품 브랜드 '으뜸이 고추' 가 판매된다. 센터측은 행사 하루 전인 18일 각 농가가 출품한 고추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어 품질이 우수한 고추를 재배한 농민은 행사 당일 시상도 한다.

행사장에서는 고추 이외에 햅쌀·포도·꿀·한과 등 세종시의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절임 배추 무치기' '토다메 감자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피옥자 주무관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고추 작황이 좋아 품질은 좋은 반면 가격은 더 싸게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마른고추 600g(근) 판매 가격은 2만2천~2만3천원이었다. 또 올해 충북 음성,괴산에서는 1만6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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