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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웰시티 '현대백화점 효과'…계약률 고공 행진

충청점 오픈 후 보름간 357건 계약 이례적 성과
'롯데아울렛'도 금명간 오픈, 상승세 지속될 듯

  • 웹출고시간2012.09.10 17:2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대백화점 충청점 개점 후 인근 지웰시티 계약률이 고공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지웰시티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분양상담을 받고 있는 장면.

(주)신영이 선보인 국내 최대 복합단지 '지웰시티' 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개점 효과로 계약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입주를 시작한 '지웰시티'는 현재 2천164세대 중 계약률이 91%를 넘어섰다.

지난 8월 24일 오픈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인근 지역인 오송·오창과 세종시는 물론 대전과 천안에서도 원정 쇼핑객이 몰리고 있다. 개점 후 매주말 이틀간에는 서청주 IC에서부터 백화점 진입차량들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등 유동인구가 3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가장 인접한 지웰시티 미분양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백화점 오픈 전까지 미미했던 분양 실적이 백화점 오픈 후 보름동안 52건(전용 152㎡·59형)이 계약되면서 개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상담건수도 대폭 늘어 영업상담 인력을 풀가동 중이며 전단지 등 인쇄홍보물도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특히 전용 152㎡(59형)의 경우 전세에서 구매로 전환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분양한 1천956세대 규모의 '두산위브지웰시티'도 빠른 속도로 미분양이 소진되고 있다. 지난 보름동안 총 305건(전용 80㎡·34형)이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웰시티 계약률 상승의 원인으로는 충청권 최대 규모 백화점 혜택을 단지 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이는 원스톱 쇼핑과 문화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가까운 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편리성과 추후 아파트 가격상승의 기대심리가 결정적 원인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비하동 롯데아울렛이 개장하면 이 같은 계약률 성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아울렛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이며 롯데마트와 롯데씨네마, 롯데 아울렛 매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아울렛몰형이다.

(주)신영 김성환 전무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비수기 등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며 "대농지구 일대의 메머드급 상권이 현실화 되면서 가장 인접한 지웰시티의 관심과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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