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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살기 좋은 도시 본선 진출

세계 최고 권위 대회 2개 부문
11월 반영운 충북대 교수 PT

  • 웹출고시간2012.09.10 18:2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시는 10일 '리브컴 어워즈(The International for Liveable Communit)'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과 우수사업 장려상, 2개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살기 좋은 도시상엔 세계 100개 도시가, 우수사업 장려상엔 48개 도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각각 12곳과 27곳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청주시는 '녹색수도'란 슬로건 아래 청주·청원 상생발전과정, 청주읍성 복원을 통한 지역 정체성 회복,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 녹색교통 네트워크 개발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997년 영국 버크셔에서 시작된 리브컴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를 돌며 열리는 UN 권위의 '국제 도시' 시상식이다.

올해 본선대회는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알 아인에서 열린다. 부문별 시상금은 1만 파운드(한화 약 1천800만원). 최종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은 충북대 도시공학과 반영운 교수가 맡게 된다. 역대 우리나라 수상 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전남 순천시, 경남 창원시 3곳 뿐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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