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9.09 15:36: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깊은 역사성을 가진 도심 공원이지만 시설 노후 탓에 노인들의 쉼터로 전락한 청주 중앙공원이 현대화된 '관아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주시는 9일 중앙공원 일원 4만4천㎡를 청주읍성 복원 계획과 연계,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역사성 있는 '관아공원'으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의 핵심은 청주읍성 내 중앙공원에서 청원군청에 이르는 구간에 옛 관아 건축물군을 복원하는 것이다.

또 중앙공원에서 KT를 거쳐 동헌에 이르는 넓은 공간과 녹도축을 확보, 성안길의 보행동선과 어우러진 대규모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역사문화와 상점가가 공생하는 현대화 공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는 1단계로 중앙공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되 향후 계획을 고려해 최소한의 정비만 하고, 2단계로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관아공원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 공원의 완성은 재원 조달과 전문가·시민 등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