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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09 15:56: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매년 9∼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며 성묘객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부위에 피부궤양이나 가피가 형성되고 그 외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 종대 등이 발생한다. 지난해 청주에서 44명이 감염됐다.

'렙토스피라증'은 가을철 추수기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에 노출 시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고 초기증상이 감기몸살과 유사하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원인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질환이다. 군인이나 캠핑, 등산,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 주로 야외 생활자에게 많이 발병한다.

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논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때 작업복과 긴소매 착용, 장화와 고무장갑 착용 등을 권고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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