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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안전성 현장에서 확인해요"

농관원 충북지원, 도시 소비자 초청 스타 팜 체험 행사

  • 웹출고시간2012.09.09 16:0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7일 청원군 미원면에 있는 청록원을 찾은 소비자들이 무농약으로 재배된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도시 소비자들이 친환경 농산물 재배현장을 찾아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지난 7일 농협 충북유통 소비자 모니터 요원 40명을 표고버섯과 오미자를 무농약으로 재배해 '스타 팜(Star Farm)으로 지정된 청원군 미원면 청록원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스타 팜'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친환경농산물인증농장, GAP인증농장, 전통식품인증업체 중에서 관리가 우수하고 체험 행사가 가능한 농장대상으로 도내에 58개소가 있다.

모니터 요원들은 이날 청록원에서 직접 수확한 오미자로 진액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어 고추 지리적 표시 등록업체인 괴산고춧가루가공공장을 견학했다.

지난 7일 청원군 미원면에 있는 청록원을 찾은 소비자들이 오미자 수확 및 진액 만들기 체험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올들어 총 6차례 254명을 대상으로 '스타 팜' 농장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도시소비자 4회 150명을 초청해 스타팜 체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들이 친환경인증농산물, GAP인증농산물, 전통식품인증품 등의 생산 및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수확 및 만드는 체험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쌓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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