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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05 18:16: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들이 6.25참전유공자 집을 수리해준 뒤 기념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통합방위협의회가 생활고를 겪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이상희(84)옹에게 새 집을 선물했다.

평소 이 옹의 딱한 사정을 알던 심상순(50) 회장은 회원들에게 집 개·보수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소요비용 2천500만원을 내놨다.

건물도색,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개축 등 모든 작업은 회원들의 손으로 진행됐다. 5일 열린 준공식에는 곽임근 청주시부시장과 박종진 육군 37사단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옹은 "여러분들 덕분에 이번 겨울은 몸과 마음까지 따뜻할 것 같다"며 기뻐했다. 심 회장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영웅들에게 작게나마 고마움을 표시한 것 뿐"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서러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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