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전년比 3개월 연속 감소

7월 한달간 1곳당 평균 53억9천400만원 벌어

  • 웹출고시간2012.09.05 17:5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도내 대형소매점들의 경상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2년 7월 중 충청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충북 도내 대형소매점(매장면적 3천㎡ 이상) 경상판매액은 755억1천100만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6.3% 줄었다.

이는 지난 5월(-1.0%)과 6월(-3.8%)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감소폭도 커졌다.

올들어 7월까지의 누적 판매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줄었다.

7월 중 판매액은 6월 판매액 701억9천500만원보다 53억1천600만원(7.6%) 증가했다.

도내 대형소매점 1곳당 평균판매액은 53억9천400만원으로 전국 평균판매액 92억 9천만원의 58.1% 수준으로 집계됐다.

도내 12개 대형마트의 7월 중 경상판매액은 687억8천800만원으로 지난해 7월 731억9천200만원보다 6.0% 줄었다.

지난 6월 626억4천100만원보다는 9.8%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7.8%를 웃돌았다.

상품군별로는 폭염과 올림픽 특수로 가전제품(41.4%), 운동·오락(20.6%)에서 크게 늘었다.

아울러 서적·문구(17.1%), 컴퓨터(2.2%), 신발(8.6%), 의복(7.5%), 화장품(6.9%), 음식료품(6.9%) 등에서도 판매액이 증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