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9.05 15:1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캡틴' 박지성(31·퀸즈파크레인저스)과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나란히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5인 로스터에 등록됐다.

EPL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개 소속 클럽이 제출한 25인 등록 명단을 공개했다.

'25인 로스터'는 각 구단이 시즌 초반에 발표한 25명의 1군 선수로 이듬해 1월까지 경기를 치르는 제도다. 지난 2010~2011시즌부터 영국 출신 선수를 보호·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구단은 25인의 명단 가운데 최소 8명은 잉글랜드 혹은 웨일스 클럽에서 3년 이상 활약한 21세 이하 선수를 포함시켜야 한다.

이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사실상의 1군이다. 매 경기마다 감독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다.

각 구단은 2013년 1월에 열리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기존 선수를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단 구성의 변화를 겪은 뒤에도 25인의 명단을 EPL 사무국에 다시 제출한다.

그러나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의 경우 1군 선수의 부상 등, 불가피한 상황에 따라 추가 등록을 통해 대체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올 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8시즌 째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는 박지성(30)도 당당히 25인 명단에 자리했다.

입단과 동시에 주장 완장을 찬 박지성은 QPR의 리그 잔류에 힘을 보탤 중책을 맡았다.

올 시즌 스완지시티에 새 둥지를 튼 기성용도 25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선더랜드의 지동원(21)은 2년 연속 25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21세 이하 선수 명단에 포함됐던 지동원은 올 시즌도 21세 이하 선수 명단으로 출발하게 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