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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I, 에티오피아 '모자보건·가족계획 역량강화 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2.09.03 17:4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 보건청 관계자, 교육담당 의사, 보건소장 등 모자보건 인력 인사 10명을 대상으로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사업 중 국내 초청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과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초청 연수사업 중 하나며, KOHI가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보건의료체계 및 모자보건증진 관련 강의 △액션플랜수립을 위한 워크숍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을 포함한 오송생명과학단지 현장견학 등이다.

특히, 오송생명과학단지 견학을 통해 한국의 의약품 인·허가 과정과 의생명분야 산업육성 및 관리에 대해 살펴보는 등 이 분야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상용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모자보건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해 에티오피아 모자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양국 간 우호관계를 지속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KOHI는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 역량강화 과정' 외에도 페루 등 주요국가 보건인력을 초청해 모자보건 등의 교육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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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