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9.02 14:3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조정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2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엘리트부문 14종목과 동호인부문 7개종목으로 치러진 가운데 남대일반부에서는 충주시청(쿼드러플스컬), K-water(에이트), 수원체육회(무타페어, 경량급더블스컬, 경량급싱글스컬), 단국대(더블스컬), 한국체대A(스프린트)가, 여대일반부에서는 충주시청이 3종목(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스프린트), 하남시청(더블스컬), 수원체육회(싱글스컬), 한국체대(경량급더블스컬, 경량급싱글스컬)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동호인부문에서는 실내경기로 충주구치소 주홍식(남자개인), 충북도청 손기옥(여자개인), 충북도청(혼성릴레이)와 수상경기는 충주고A(고등부), 소금쟁이A(남일반부), 레드말린(여일반부), 공군19전투비행단(기관단체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에서 내년도에 개최되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D-1년을 앞둔 시점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조정의 저변확산을 위해 엘리트 부문과 동호인부문을 병행 개최하여 조정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