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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30 14:0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99곳'에 포함된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의 여름철 모습.

ⓒ 최준호 기자
태안군은 30일 "우리 군에 있는 꽃지해변과 천리포수목원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99곳'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일반에 공개된 천리포수목원에는 호랑가시나무 370여종, 목련 400여종, 동백나무 380여종, 단풍나무 200여종, 무궁화 250여종 등 1만3천2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지난 2000년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았으며, 2010년 G20 정상회담 당시 농어촌공사가 선정한 관광 명소에 포함되기도 했다.

안면도 중앙에 위치한 꽃지 해변은 드넓은 백사장과 송림, 피서객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이 충실하게 갖춰진 대표적 관광지다. 긴 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가 많이 핀다는 데서 '화지(花池)'로 불리다가 한글 명칭인 꽃지로 이름 이 바뀐 이 곳은 백사장 길이가 3~4㎞에 달하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해수욕장 입구에 전설을 품고 서 있는 명물 '할미·할아비바위'는 잘 알려진 일몰 포인트로 매년 10월께면 사진 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충남/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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