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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영동포도축제 31일 '팡파르'

릴레이 태풍 행사차질 우려, 오늘부터 3일간 '포도의 달콤한 유혹'

  • 웹출고시간2012.08.30 13:5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작년에 개최한 영동 포도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포도낚시를 하며 즐기고 있다.

릴레이 태풍으로 행사차질 우려속에 '2012 영동포도축제'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영동군(영동체육관, 와인코리아, 농촌체험마을) 일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가족·친구·연인 모두가 함께하는 아주 유쾌한 체험'을 주제로 포도따기, 물놀이, 영동포도 클라이밍, 세계 탈 만들기, 등 35종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고 당일 수확한 싱싱한 포도도 시중보다 값싸게 판매한다.

또한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야간에는 관광객들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공연이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가요대행진, FANTA STICK 넌버벌 퍼포먼스 뮤직쇼, 영화상영(와인 미라클), 불꽃놀이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월2일 오전8시부터 향긋한 포도향기와 함께'제9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한편 포도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포도축제 관광열차 운행 △와인 트레인 운행 △전국 여행사 버스투어 등이 운영된다.

와인 트레인은 1~2일 양일간 서울역에서 출발하며, 포도축제 관광열차는 서울 망우역, 순천역, 울산역, 진주역, 마산역, 부산역, 동대구역, 천안역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을 태우고 출발할 예정이다.

포도축제 관계자는 "청정 영동에서 생산되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포도 출하 성수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했다"며 "관광객들이 영동포도의 향과 맛에 흠뻑 빠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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