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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9 12:0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고추축제 주막거리 에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괴산고추축제가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 된다

청정자연 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매운 고추이야기란 주제로 전통적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85종목(일반행사 43종목, 전시·체험행사 42종목)에 걸쳐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첫날, 축제의 시작과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 백일장, 고추의 달인을 찾아라, 청결고추 따기체험, 향토사연구발표회, 품바공연, 어린이 창작연극, 신고추 미즈맘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매운 고추 먹기 대회, 어린이 태권무 공연, 군악대 공연, 위기의 고추산업 희생방안 모색 대토론회, 공식 개막식과 함께 개막축하공연이 이루어지며, 셋째 날에는 괴산고추 전국산악마라톤대회, 고추비빔밥 나눠주기 행사, KBS전국노래자랑, 비보이공연,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청결고추홍보단 초청 축구대회, 국악협회 한마당 잔치, 괴산사랑 골든벨 대회, 물고기잡기대회, 낭재기 품바공연, 괴강 가요제 등이 열린다.

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고추직판장에서는 600g 기준 세척 화건은 1만6천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만8천원으로 판매한다.

윤관로 괴산고추축제위원장은 "해마다 많은 관람객과 소비자가 찾는 괴산고추축제가 더욱 알찬 축제로 개막한다"며 "30일부터 괴산을 찾아 고추축제에 어울러져 구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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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