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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9 09:1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트로트계열 가수 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제16회 박달가요제가 9월1일 오후7시 의림지 수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가 주관하는 이번 박달가요제는 전국에서 400여 명이 출연을 신청하는 등 뜨거운 열기와 함께 관심 있는 대회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달 11일 제천문화회관에서 1차 심사를 거쳐 57명을 선발한데 이어 18일 2차 예심을 실시, 최종 본선진출자 12명을 뽑았으며 올해 심사는 최준상(한국저작권협회충청지부장겸작곡가), 조경훈(악단장), 현경석교수(세명대연예예술학과), 정민(작곡가)씨 등이 맡았다.

본선진출자 12명은 남자 6명과 여자 6명으로 평균 연령은 27세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고루 선발되었고, 이들은 지난28일부터 9월1일까지 4박5일 동안 제천에서 합숙훈련을 통해 노래연습과 화보촬영 등을 마쳤다.

1일 열리는 가요제의 본선무대에는 국내 최 정상급 가수인 송대관, 태진아, 박상철, 한혜진, 박주희, 성진우, 김종환, 김단아, 정일송, 리아킴, 금잔디 등이 출연, 화려한 축하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달가요제는 지난 3월 26일 타계한 故 반야월 선생의 추모특집으로 꾸며지며, 선생이 타계하기 3일전에 완성한 '울고넘는 박달재'의 4절이 최초공개 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부터 1등 상금을 7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데 이어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인기상 50만원 등 총 5명에게 1천35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제천/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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