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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승객 있습니다

시내버스 승강장에 알림표시등 설치

  • 웹출고시간2012.08.27 15:0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누구나 승강장에서 시내버스를 놓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외곽 승장장일수록 더하다.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 지나치거나, 버스를 기다리다 지쳐 잠들기 일쑤다.

앞으론 이런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청주시 흥덕구가 외곽지역 승강장 9곳에 승객대기 알림표시등과 음악방송장치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승객이 승강장에 들어서면 외벽에 설치된 알림표시등이 깜빡거리게 된다. 운전자는 멀리서도 승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음향장비는 승객을 졸지 않게 하는 장치다. 자동으로 라디오 방송과 음악이 흘러나온다. 흥덕구 관계자는 "연내 15곳에 추가 설치할 것"이라며 "청주·청원 통합 후에는 농촌지역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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