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8.26 14:1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시내 경관개선 사업에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대전시는 25일 "도시 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시민이나 시민사회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된 뒤에는 미흡한 부분을 찾아 다음 사업에 참고하는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유성온천, 으능정이, 둘레산길 등 지역적 특색이 살아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선택,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동아리와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공연하거나 전시할 수 있도록 문화와 디자인이 접목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재 설계 중인 서구 둔지미길과 동구 계족로 유니버설 문화도시 조성사업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