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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6 14:0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새일본부가 여성근로자 자녀들에게 방학 중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방학중 도시락 배달 서비스 업무협약.

충북새일본부(본부장 오경숙)는 올 여름 '여성근로자 자녀 방학 중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일하는 여성의 자녀들을 위해 점심 도시락 187개를 직접 가정으로 배달해 자녀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주여성인 장모씨는 적합한 일자리로 취업을 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어렵사리 취업을 했지만, 취업 후 집에서 혼자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자녀가 걱정돼 직장생활을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전에는 라면이나 빵으로 점심을 해결하거나 간혹 상한 반찬을 먹을 수도 있어 걱정이 됐지만, 올해는 충북새일본부에서 가정으로 배송하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해 걱정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번 도시락은 제조와 배송을 사회적기업 (주)온정에서 맡았으며, 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충북새일본부는 이밖에도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과 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 지원사업, 찾아가는 기업특강,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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