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 가을은 예년보다 유난히 짧을 전망이다.

더위가 늦게까지 이어지는데다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추위도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청주기상대가 23일 발표한 '가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맹위를 떨친 북태평양 고기압은 가을에 접어든 9월 중순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겠다. 고온다습한 여름 기후가 가을까지 이어진단 얘기다. 평균 기온 역시 평년(18~21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크다.

청명한 가을 하늘은 9월 하순에야 찾아오겠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10월 하순부터는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쌀쌀할 전망이다. 11월에도 일시 남하하는 한기 탓에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청주기상대는 내다봤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