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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엑스포공원 인기 여전

늦더위 피해 엑스포공원 찾는 어린이가족 몰려

  • 웹출고시간2012.08.21 13:2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개학을 앞두고 한방엑스포공원 야외 수영장과 분수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 동반 가족으로부터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주말을 맞아 엑스포공원 약초판매장 앞 광장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더위를 피해 대거 몰리고 있어 공원 측에서는 기존에 주말에만 가동하던 분수를 평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동해 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시원함을 만끽하게 하고 있다.

이 같이 현상은 한방엑스포공원이 새로운 피서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도시락을 싸들고 엑스포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오는 발길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원주변에는 8월 초부터 물놀이 시설인 간이 수영장이 들어서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약초판매장에서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컵이나 접시 등 백도자기에 채색을 해 만드는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작은 허브 화분 구입과 시원한 팥빙수도 맛볼 수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한방엑스포공원이 지난 2010년 10월 엑스포를 개최한 이후 이제 만 1년 9개월이 됐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문객이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엑스포공원 물놀이장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당초 계획을 연기해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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