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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충주복숭아 맛보러 오세요"

제13회 충주복숭아 축제, 25일 충주체육관 광장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2.08.21 10:2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충주복숭아 축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충주복숭아발전회 주최로 올해 13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복숭아 재배농가와 유통관계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25일오전10시 택견시연과 난타, 5인조 걸그릅(러브큐빅)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오전 11시 개막식을 갖고 충주복숭아 명품화와 발전을 위한 결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후행사로 복숭아 빨리 먹여주기, 물풍선 던져 받기, 복숭아씨 멀리 뱉기, 어린이 관련 게임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참여행사와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복숭아 품평회 개최 및 수상품 경매, 농기계 전시와 복숭아 가공식품 전시판매장 및 복숭아 1일 장터 운영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를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와 전국 소비자에게 충주복숭아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직판행사를 시작했으며 축제 다음날인 오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 홍보를 위해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와이드칼라 광고를 실시하고 인터넷 사이트인 G마켓을 통해 그린투어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 400명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충주복숭아의 전국적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복숭아를 통해 전 시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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