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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분배 보단 성장을 원해"

내년도 최우선 시책 '경제' 꼽아

  • 웹출고시간2012.08.20 14:5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민들이 내년도 최우선 시책으로 '경제'를 꼽았다. 지난해 1위인 '복지'는 한 해 만에 자리를 내줬다. 시민들은 '분배' 보단 '성장'을 원했다. 올해 들어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진 까닭이다.

청주시가 최근 시민 1천756명을 대상으로 행정수요 조사를 한 결과, 22.3%가 '경제'를 내년도 중점 시책으로 꼽았다. 복지 분야는 18.4%를 얻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선 복지(21.0%)가 경제(20.7%)를 살짝 앞질렀었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선정책으로는 일자리창출(30.6%), 소상공인 및 자영업 지원정책(14.5%), 외부기업 유치(13.6%) 순으로 답했다. 서민경제 안정 우선정책으로는 생필품 가격안정(39.1%), 공동요금 동결(22.2%),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16.5%) 등을 원했다.

복지 분야 중에선 노인복지(27%)를 우선순위에 뒀다. 저소득층 복지(20.9%), 아동복지(15.6%), 여성복지(12.7%)가 뒤를 이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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