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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거리·성안길 '랜드마크 설치' 백지화

청주시 "장소 마땅찮고 사업 효과 없어"

  • 웹출고시간2012.08.19 16:4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육거리·성안길 상권활성화 시설 개선사업으로 추진하려던 '랜드마크 조성사업(미디어폴 설치)'을 포기했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도로상 설치가 불가능해 장소 확보가 어려운데다 조성을 하더라도 유지보수와 콘텐츠개발을 위한 위탁 운영비가 과다하게 소요된다는 이유에서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IT기술 발달로 키오스크 이용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사업 포기를 부추겼다.

시는 그 대신 상인들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차장을 내년 6월까지 조성키로 했다. 22억2천만원을 들여 기존 성안길 주차장 인근의 6필지 881.7㎡에 22면을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공람과 청주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걸쳐 조만간 충북도에 상권활성화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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