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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15 14:06: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최근 중국과 동남아에서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세균성 이질·뎅기열·말라리아 등의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하절기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09년까지는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가 200명 내외로 보고됐으나, 2011년에는 34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 해 신고된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A형간염' 순이다.

유입 국가는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과 가나, 카메룬,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당·흥덕보건소는 검역소 전산망을 통해 오염지역에서 귀국한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 특이 사항이 발견될 땐 역학조사반을 출동시켜 원인균 검사를 하고 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은 "해외여행 중 설사나 고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귀국 즉시 검역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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