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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영토 분쟁, 당사국 대화로 풀어야"

"남북, 교류·협력 폭 넓혀야"

  • 웹출고시간2012.08.13 17:4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3일 동아시아 지역의 영토 분쟁과 관련, "당사국들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반 총장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개발협력연대 출범식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아 남중국해 영토 분쟁과 한국 국민이 관심을 갖는 (독도) 문제도 잘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해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지역 정세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큰데 불행히도 남북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화해를 도모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라고 했다.

반 총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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