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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13 10:1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달부터 수입식품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외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능력 평가를 직접 실시한다.

이번 검사능력 평가는 식약청이 자체 개발한 '오송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Osong IPTP)'을 통해 시행되며 검사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시 검사능력 평가 국제기준에 의한 원인분석·개선조치 이행 관리 등을 통해 검사품질을 확보하게 된다.

송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은 식약청이 지난 2011년 개발한 검사기관 측정 방법으로, 현재 국내 식품 검사기관 평가에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의 동등성 확보 및 국제조화가 기대된다.

이번 평가 대상 국외 검사기관은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식품을 검사해 검사성적서를 발행한 이력이 있는 미국의 오레곤주 수출입센터 등 5개국 13개 검사기관으로 이들은 식약청이 제공하는 검정기준시료(CRM)를 분석하고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 항목은 미량영양성분(아연·철) 및 잔류농약(γ- BHC·α-endosulfan) 성분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교역이 많은 국가를 우선 순위로 국외검사기관으로 등록된 나머지 검사기관들에 대한 검사평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검사기관을 관리하는 주체자로서 국외 검사기관의 검사품질 확보를 통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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