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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09 19:2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상인단체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역경제 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마트·SSM 불매운동 추진위원회'는 9일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이들은 홈플러스 청주가경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대형마트에 지역경제는 없다"며 의무휴업 거부 꼼수에 불매운동으로 맞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주말과 휴일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가지 않는 자발적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불매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홈플러스 청주점이 3년간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한 결과, 반경 5㎞ 이내 상권이 초토화됐다"며 "슈퍼마켓 72곳이 문을 닫았고, 건강미용식품 매장도 55곳에서 28곳으로 준 것은 물론 대형마트에서 취급하는 가공식품, 문구, 컴퓨터, 정수기 판매 점포의 폐점도 속출했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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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