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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공권력 도전엔 엄격해야"

"술 마신 사람에게 매 맞는 경찰은 우리 뿐"

  • 웹출고시간2012.08.07 17:2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공권력에 대한 도전에 대해선 엄격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폭력없는 사회 만들기'에 공헌한 현장 공무원 270여명을 청와대에 초청해 연 오찬 간담회에서 "술 마신 사람에게 매 맞는 경찰은 우리나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술 먹고 행패부리는 것에 대해 관대한 문화가 있는데 이런 술 문화를 고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진국은 소득만 높아서 되는 것은 아니라 안전과 치안을 잘 하는 것이 조건"이라며 "우리사회를 보면 후진적인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것이 선진화 돼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어야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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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