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용두공원 연못 비단잉어 인기

민병제씨, 63마리 기증

  • 웹출고시간2012.08.07 10:2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민병제씨가 군에 기증한 비단잉어 63마리가 용두공원 연못에서 관리되고 있다.

영동군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인 용두공원(영동읍 매천리) 연못에 비단잉어가 노닐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용산면 부상리에서 비단잉어를 양식하는 민병제(76)씨가 약 8년간 양식한 40㎝ 이상 성어인 비단잉어 63마리(150만원 상당)를 용두공원에 무상으로 기증, 용두공원내 연못 2개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비단잉어를 기증한 민씨는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용두공원에 또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관상용으로 아름답게 길러온 비단잉어를 기증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증자의 뜻을 살려 용두공원 연못의 비단잉어가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도록 잘 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공원은 운동과 산책 등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져 주민들의 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