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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06 11:2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런던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최영래(30·경기도청) 선수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6일 영국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 기지에서 날아든 낭보에 최 선수의 충북 단양 고향 집과 그의 피앙세 정경아(28)씨는 밀려드는 축하전화와 기쁨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가족들과 함께 TV로 경기를 지켜본 어머니 이용예(52)씨는 "처음 나가는 올림픽이어서 메달은 생각도 못했다"며 "가족들과 신부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줬다"고 감격해 했다.

누구보다 신부 정씨의 환희는 남다르다. 사격선수 출신인 정씨와 최 선수는 실업팀에서 만나 사격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오는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출전한 첫 올림픽이었던데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메달이어서 최영래·정경아 커플에게는 다른 어떤 금메달보다 크고 값진 은메달이다.

단양에서 태어난 최 선수는 단양고에서 사격을 시작해 중부대로 진학했다. 서산군청과 상무를 거쳐 경기도청 실업팀에서 뛰다 2010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늦깎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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