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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충북 방문 잇따라

aT 충북지사, 직접계약 지원 등 농식품 수출 발벗고 나서
미국·베트남·필리핀 초청 맞춤형 현장수출상담회

  • 웹출고시간2012.08.05 15:1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외 농식품 대형 바이어가 충북으로 몰려온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는 한·미 FTA체결에 따른 국내 농식품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 6~9일 미국지역 대형 바이어(KOREA FOOD CORP. 대표 조윤영)를 초청해 국내 수출업체를 방문하는 맞춤형 현장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말레이시아 바이어 초청에 이은 이번 행사는 우리 농식품 100억 달러 수출달성을 위한 신규거래처 발굴 및 수출확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aT 충북지사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간 수출상담, 생산현장 및 유통시설 견학 등을 통해 상호정보 교환 및 신규 거래선 확보, 신규유망품목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충북을 찾은 미국의 바이어들은 조은술 세종(알밤막걸리·청주), 대하한과(충주), 불정농협(찰옥수수·괴산) 등 도내 11개 업체를 직접 순회 방문할 예정으로 우리농식품에 대한 품질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게 된다.

특히 aT 충북지사는 바이어들과 영동지역 미국수출단지를 방문해 심층적으로 상담을 통한 지역 생산품(200t) 대부분을 미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aT 충북지사는 미국에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베트남·필리핀 바이어 초청 행사를 마련하는 등 연속적으로 전 세계 농식품 유력 바이어를 모두 충북으로 초청, 농식품 100억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송기복 aT 충북지사장은 "해외 바이어들이 충북의 우수 농식품 생산 현장을 눈으로 확인해 직접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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