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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영동포도축제 8월말에 만나요"

다양한 체험 이벤트 가득

  • 웹출고시간2012.08.02 14:1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포도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포도낚시를 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이달 마지막날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영동체육관(영동읍 매천리 소재) 일원서 '2012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영동포도축제는 충북 영동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명품 포도를 선보이기 위해 포도 출하기에 맞춰 개최를 하고 있다.

이번 포도축제는 '가족·친구·연인 모두가 함께하는 아주 유쾌한 체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포도를 먹고 와인도 만들어 가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새콤달콤 영동포도 최고 △우리모두 다함께 신나는 포도따기 체험 등 영동포도 이야기를 테마로 준비한다.

또 △포도 시식회 △포도따기 체험 △나만의 와인 만들기 △포도빙수 만들기 △포도초콜릿 만들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물놀이(보트) △포도투호 △영동포도 클라이밍 △세계 탈 만들기 등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아울러, 야간에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가요대행진 △FANTA STICK 넌버벌 코믹 뮤직쇼 △영화상영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공연 행사와 포도즙, 포도아이스크림 등의 판매장을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보고,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포도축제장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마련했다.

축제 기간중 포도관광 임시열차를 운행해 서울발, 부산발, 마산발 등 전국 각지에서 매일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매주 2회(화, 토) 운행하고 있는 '와인트레인'을 축제 기간 3일간 증편하는 한편, 전국 여행사 버스투어도 운영한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에 전문배달원 배치 및 주차장, 영동역 광장 등에 물품 보관소 운영과 출장 택배영업소를 입점·운영해 물품 구매 고객들의 편익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포도축제는 포도 출하 성수기에 열려 품질 좋은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영동포도 클라이밍외 34종의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 최고의 체험형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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