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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육우 품질고급화에 나서

거세지원사업 추진 및 장려금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2.08.02 10:3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FTA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사육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고 육우 경쟁력 제고를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육우 품질고급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관내에선 전국 10%를 차지하는 1만2천427두의 육우가 사육되고 있다.

육우생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육우 생산을 위해 육우 거세지원사업과 품질 고급화 장려금 지원 사업 등 육우 품질고급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육우 거세 지원사업은 육우 거세를 통해 수소의 공격적인 행동을 개선하고 근내지방도를 증가시켜 육질을 개선하는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의 하나로 1억2천2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지원은 젖소 수송아지 6개월 이하 거세시 1두당 2만원으로 현재까지 2천568두에 5천136만원을 지원했다. 또 연말까지 6천10두를 거세할 계획이다.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원은 육우가 한우에 비해 도축시 1등급 이상 출원 율이 낮아 한우와 수입육과의 경쟁에서 뒤쳐짐에 따라 사육농가의 의욕 고취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육우 출하 도축시 1등급이상 출원되는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FTA 체결 등 수입개방으로 육우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며"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소고기 생산에 최우선을 다해 수입육과 한우와의 경쟁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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