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봉학골삼림욕장 여름철 휴가지 '인기'

여름철 피서객 6만 여명 방문

  • 웹출고시간2012.08.01 11:4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족단위로 봉학골 산림욕장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삼림욕장이 무더위를 식히는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봉학골삼림욕장은 1년 평균 1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휴가철인 7~8월에만 6만명이 몰린다. 이곳에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2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인근 예비군훈련장까지 활용하고 있다.

봉학골산림욕장은 2~3시간이면 왕복 할 수 있는 잘 정돈된 7개의 등산로가 있고, 아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인 3개의 물놀이장이 있다. 100m 정도의 맨발숲길은 어른들에게, 동물 등의 돌 조각상과 곤충조형물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자연학습관은 곤충표본과 산림설명을 비롯해 나무나이테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각종 버섯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산림욕장 곳곳에는 뜨거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25동의 정자가 있어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료가 모두 무료인 것도 이곳의 큰 매력중 하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