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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31 17:1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6개 박물관을 투어하며 철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금속공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전이 오는 6일부터 9월2일까지 다채롭게 전개된다.

'세상속의 철 이야기'를 타이틀로 하는 이번 전시는 공군박물관, 진천종박물관, 철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한국공예관, 국립청주박물관 등 도내 6개 박물관이 공동 기획한다.

이 기간 공군박물관은 飛(비), '하늘을 날다'라는 테마로 각종 비행기 모형을 소개한다.

진천종박물관은 歌(가), '소리로 길을 나서다'의 의미를 담아 19세기부터 100년 동안 자전거 종의 발전을 보여주는 기마행진용 종 등의 다양한 종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어 철박물관은 生(생), '세상과의 만남'을 테마로 철광석과 스틸제품 등을 소개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은 知(지), '지식을 전파하다'를 테마로 직지활자와 활자판 금구를 선보인다.

한국공예관은 藝(예), '예술을 품다'를 주제로 현대 금속공예작가의 작품, 국립청주박물관은 還(환), '내세로의 동행'이란 테마로 철기문화의 유물을 전시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청명관 로비에서 토기와 청동기유물의 마그네틱 체험 등 6개관의 색다른 체험도 펼친다.

공군박물관은 조종사 전투복과 헬멧착용 체험행사, 진천종박물관은 비천상 탁본체험, 철박물관은 연철 조각을 이용한 호루라기 만들기,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금속활자 직지 인쇄체험, 한국공예관은 칠보 팬던트 공예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 음성 철박물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한여름 밤의 꿈, 철들러 가자'를 주제로 특별공연을 펼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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