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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

  • 웹출고시간2012.07.31 15:4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1일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제공
31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시장과 세종시 교육감, 재가노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재가노인의 영양 보충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및 세종중앙신협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는 행사에 초대받은 100여 명의 노인에게 삼계탕을 전달했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이 열악한 지역 노인 200여 명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하는 등 총 300명과 나눔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에 참여한 세종중앙재단 박복수 대표이사는 "소외 받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여름에 흔한 보양식인 삼계탕조차 먹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 겨울에만 집중되는 기존의 사회봉사활동 관례를 벗어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웃을 위한 시원하고도 마음 따뜻한 나눔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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