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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장풍’ 맞은 모르가넬라, 폭언으로 대표팀 퇴출

“한국인 때리고 싶다” 트위터 폭언

  • 웹출고시간2012.07.31 14:4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한국에 패한 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한국인에게 폭언한 스위스대표팀 수비수 미첼 모르가넬라(23·사진)가 결국 퇴출됐다.

3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위스 축구대표팀은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SNS 트위터 계정(@morgastoss)을 통해 ‘한국인을 때리고 싶다’는 트윗(트위터 글)을 작성한 모르가넬라를 퇴출했다고 밝혔다. 모르가넬라의 트위터 계정은 31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스위스는 지난 29일 영국 시티 오브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한국에 1대 2로 졌다. 당시 모르가넬라는 우리 공격수 박주영과 가벼운 신체 접촉에 과도한 동작으로 넘어졌다. 심판은 박주영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모르가넬라가 박주영의 장풍을 맞았다”고 조롱하며 모르가넬라의 트위터에 항의 멘션(트위터 대화)을 퍼부었다. 모르가넬라는 폭언으로 응수했으나 결국 자신을 향한 역풍만 불러오고 말았다.

런던올림픽에서 SNS 폭언으로 선수가 퇴출된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5일에는 그리스 여자 육상의 파라스케비 파파크리스토가 트위터를 통해 아프리카계 이민자를 조롱했다 대회에서 퇴출됐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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