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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은 어디서 왔을까?

바즈켄 앙드레아시앙 | 줄리앙 르라 (지은이) | 다산기획, 64쪽, 9천원

△수돗물은 어디서 왔을까?

우리 모두가 매일매일 쓰고 있는 물이 어떤 시설과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로 오는지 그 흐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룬 책이다.

물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여 과학 공부를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보고 느낄 수 있는 폭넓은 공부를 하도록 도와준다.

물이 우리에게 오고, 다시 흘러가는 긴 순환 과정을 세밀하게 담고 있다. 취수원에 보관하고 있던 물이 여러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배수지에 오르기까지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공정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물에 여러 약품을 넣는 이유와 생수보다 수돗물을 가까이해야 하는 까닭, 물장수의 역할과 사라진 배경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다.

나는 어린이입니다

콜라스 귀트망 (지은이) | 베틀북, 56쪽, 8천500원

나는 어린이입니다

2012년 소시에르 상 수상작으로, 존재만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의 가치와 자존감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에 쓰지· 이 정답 없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고민스러워지기만 하는 질문에 이 책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분명한 답을 내려 준다.

어린이는 어린이라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존재이다. 매일매일 엄마와 아빠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는 사랑스러운 '행복 제조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자신의 가치를 궁금해하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긍지의 씨앗이자 힘찬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꼭 가야 할 세계여행

박영수 (지은이) | 영교출판, 228쪽, 1만2천원

대륙별 나라별로 꼭 가볼만한 세계적인 곳으로, 옛날부터 잘 알려진 유명한 곳과 현대에 이르러 새롭게 조명 받는 곳을 골라 그 곳에 얽힌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경을 설명한다.

특히 세계적인 명소로 꼽힐만한, 가까이에 있어서 잘 모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명소도 함께 다루었다.

세계적인 명소 중 대륙별로 나라별로 살아있는 동안 꼭 가야할 곳을 엄격히 가려 뽑았다. 나라별로 자연과 환경과 유적과 역사를 아우른 시각에서 세계역사와 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세계를 향한 어린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주고 꿈을 드높이고 더 큰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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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