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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31 14:1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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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북구 부대동 부성지구가 도시생활형주택 중심의 주거지로 건설될 전망이다. 사진은 부성지구 위치도

ⓒ 천안시 제공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240-4번지 일원 55만9천㎡(16만9천 평)의 부성지구가 주변대학 학생을 수용하는 연립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 도시생활형주택 중심의 주거지로 건설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31일 성무용 시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북부권 주택건설용지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광역접근성 향상 및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공원·녹지체계 연계를 통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변대학 학생이 상주할 수 있는 주택지와 근린생활시설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면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천안 북부지역의 성장기대심리가 증대되고 주변지역 개발계획에 따른 개발압력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북부권 주택건설용지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것이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천7백 가구 7천4백 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전체 55만9천㎡(16만9천 평) 가운데 주거용지가 전체 면적의 46.2%인 25만5천㎡(7만7천 평)이며 공동주택 8만3천㎡(2만5천 평), 단독주택 15만2천㎡(4만5천 평), 준주거 용지 2만3천㎡(6천9백 평)이다.

특히 도시민들의 중요한 주거지 선택요소인 공원·녹지계획은 부지면적의 9.2%에 달하는 5만1천㎡(1만5천 평)를 적용하고 부대천과 연결된 철도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 1개소, 소공원 5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통해 토지이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승인,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4년부터 기반조성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천안/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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