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주시 "전기절약하고 현금 받아가세요"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 연중 모집

  • 웹출고시간2012.07.31 13:4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주시는 전기절약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주는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가구를 연중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전기, 수도, 가스를 과거 사용량보다 줄일 경우 이를 탄소포인트로 바꿔 현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다.

최근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반기별 전기를 5~10% 줄이면 5천 포인트(1만 원), 10% 이상 절감하면 1만 포인트(2만 원)의 현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4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포인트제 사용자가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그린카드 포인트로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에는 개인정보유출 등의 이유로 가입을 꺼렸지만 지금은 많은 시민이 가입신청을 하고 있다"며 "전기절약으로 전기료도 아끼고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도 받는 좋은 제도이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가입방법은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정이나 상업시설에 거주하는 실사용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탄소포인트 홈페이지나 시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는 현재 전기 부분만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2천가구가 신청했으며 2011년 전기를 절약한 2천100가구에 총 272만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공주 /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