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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호응'

118곳 오지마을에서 1천600여 대 점검·정비

  • 웹출고시간2012.07.31 10:3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기계수리반을 편성,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5개월 동안 관내 60차례에 걸쳐 순회수리를 실시했다.

수리 반은 관내 오지마을 118곳에서 경운기 등 10가지 종류의 농업기계 1천600여 대를 점검·정비 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수리 시 1개 농가에 한해 농업기계 부속품대금이 2만 원 이하인 경우 전액 감면해주고, 그 이상인 경우에는 공제한 차액만을 받고 수리를 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1천300여만 원 상당의 부속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가 고장이 나도 쉽게 고치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순회점검을 펼쳤다"며"앞으로도 농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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